인사말
사단법인 노촌기념사업회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노촌 이약동선생은 1416년 김천 하로마을에서 나신 후 청도군수, 구성부사, 제주목사, 사간원대사간, 경주부윤, 호조참판, 전라도관찰사, 이조참판, 개성유수, 지중추부사에 이르기까지 40여년의 관직생활을 청렴결백으로 일관하여 청백리에 오른 김천의 자랑입니다.
특히 제주목사로 재임시 한라산신제로 인해 백성들이 동사하는 일이 빈번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제단을 산 아래로 옮기게 하여 애민정신을 몸소 실천한 목민관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훗날 이임할 때 제주에서 받은 말채찍조차도 관물이라하여 성루에 걸어두고 왔다하여 괘편암(掛鞭岩)전설과 수행원이 몰래 받은 갑옷을 바다에 던져 풍랑을 잠재웠다는 투갑연(投甲淵) 전설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선생의 청백리정신은 조선의 선비들에게 청렴의 표본으로 전해져 다산 정약용선생의 <목민심서>에 목민관이 본받아야할 모범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노촌기념사업회는 이약동선생의 청백리정신을 연구하고 널리 선양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다 맑은 사회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노촌기념사업회 이사장 정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