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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촌 이약동선생 추모하는 춘향제 봉행 “청백리 정신을 영원토록 계승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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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7회 작성일 23-05-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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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촌 이약동선생 추모하는 춘향제 봉행
“청백리 정신을 영원토록 계승 합니다”

평정공 노촌 이약동선생의 청백리정신을 기리는 춘향제가 봉행되어 청렴의식을 선양하고 다짐하는 기회가 되었다.
예부터 매년 음력으로 3월 상정일에 거행되는 노촌선생 춘향제의 관례에 따라 금년에는 4월 29일이 제례일에 해당되어 이날 11시 양천동 하로서원에서 봉행되었다.
제관과 집사자, 후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모 전개령향교 전교의 집례에 따라 분향과 헌작이 진행되었다. 초헌관에는 이명기 김천시의회의장, 아헌관에 최병부 김천경찰서장, 종헌관에 박기화 농협김천시지부장이 제관으로 참여했다.
제례를 마친 후 초헌관 이명기 김천시의회의장은 “육당 최남선 선생이 우리나라 유사이래 최고의 청백리로 극찬하고 다산 정약용선생의 저서 『목민심서』에 청렴했던 관직생활이 소상히 기록된 바 있는 우리고장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역사인물인 노촌 이약동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본받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밝혔다.
노촌 이약동 선생은 양천동 하로마을 출신으로 세종 때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나아간 이래 성종 때까지 46년간 제주목사, 경주부윤, 이조참판, 전라도 관찰사, 개성유수 등을 역임하며 청렴하고 올곧은 관직생활로 일관하여 조선시대 관리의 최고 영예인 청백리에 선정되었다. 이같은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김천문화원과 (사)노촌기념사업회는 김천시의 후원으로 매년 하로서원에서 청백리백일장과 청백리상 시상식, 청백리정신 함양 특강 및 답사를 개최해 선생의 청렴정신을 선양하는데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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